"필라테스 선결제 할인"…2억 먹튀한 30대 대표 구속 송치

부산진경찰서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수강료를 받고 잠적한 부산 필라테스 학원 운영자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2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기 혐의로 부산 사하구 소재 필라테스 학원 대표 A 씨(30대)가 구속 송치됐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산 여러 곳에서 필라테스 학원 회원 195명에게 수강료 2억여 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한 번에 많은 수강 횟수를 등록하면 할인해 주겠다'며 선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 씨와 함께 지난 2월 입건된 부산진구 소재 필라테스 학원 대표 B 씨(30대)는 송치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실제 운영자, B 씨는 명의상 대표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피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