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 30대 공급…22일부터 신청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22일부터 '2025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수소전기차 20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했고, 하반기엔 9억 9000만 원 예산을 추가 편성해 3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현대차 '넥쏘'로 지원 금액은 1대당 3310만 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는 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으로 시에 신규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후대기과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수소전기차는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해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다. 시는 2021년 보급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232대를 보급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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