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소통·화합”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내달 4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금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평등한 기회로 빛나는 일상! 모두가 만드는 금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구민과 함께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식전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내빈 축사가 진행되며, '남성에게도 성평등이 좋은 이유' 주제의 콘텐츠 상영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와 지속가능성 연계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금정구가족센터 등 관계기관과 단체는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며,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아동부 출품작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양성평등의 가치와 편견 없는 세상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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