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동부산점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 운영…복합문화 공간

롯데몰 동부산점 여주곤충박물관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곤충을 관찰하고 있다.(롯데몰 동부산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몰 동부산점 여주곤충박물관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곤충을 관찰하고 있다.(롯데몰 동부산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롯데몰 동부산점은 다음 달 14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곤충 전문 박물관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전시·체험존에서는 여주곤충박물관을 대표하는 곤충 표본과 곤충 해부도, 세계 곤충 다양성 지도를 비롯해 '타이포그래피 퍼즐 맞추기' 등 콘텐츠를 만나게 된다.

국내외 곤충 디오라마와 살아 있는 전시 코너에서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특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들을 수 있다.

또 파충류 관찰존에서는 카멜레온, 거북, 도마뱀 등 생태계 속 다양한 파충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숲속탐험관에서는 숲속 오브제를 활용한 박제된 동물을 손전등으로 비추며 관찰하고 3D 체험이 가능한 탐구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굿즈 코너에는 곤충 관련 교육재료와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윤형진 롯데몰 동부산점 점장은 "여주곤충박물관은 교육성과 문화적 깊이, 높은 관람객 만족도를 인정받은 국내 대표 생태 박물관"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가족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