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수목원, 국립수목원 등과 '하반기 키즈탐험대' 개최

2025년 상반기 키즈탐험대 행사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년 상반기 키즈탐험대 행사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하반기 키즈탐험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해운대수목원은 부산의 대표 명소로서, 자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이 주는 소중함을 알리고자 본 행사를 마련됐다.

'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해운대수목원 곳곳에서 생태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진행되며, 산림 생물 흔적 찾기 등 생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와 해운대수목원이 협력해 운영하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카카오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 또는 동 연령 어린이가 보호자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일별 30팀을 추첨으로 선정하며, 9월 4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2023년부터 전국 수목원으로 확대 운영된 이 행사는 지난해와 올해 높은 신청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영진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다양한 숲 체험을 즐겁게 즐기며, 숲이 주는 고마움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