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AI 기술 활용 유방암 조기 발견 검진 도입

삼성창원병원이 AI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진을 도입했다. 사진은 자동유방초음파를 AI로 분석하는 모습.(삼성창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삼성창원병원이 AI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진을 도입했다. 사진은 자동유방초음파를 AI로 분석하는 모습.(삼성창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진을 도입했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이 검진은 3D 자동유방초음파(ABUS, Automated Breast Ultrasound) 장비에 AI 기술을 접목한 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검진은 병원 가정의학과나 종합검진센터로 내원하는 환자와 수진자에 대해 자동유방초음파로 검사를 진행한 뒤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AI를 활용해 정밀하게 판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로 얻은 영상을 AI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변을 찾아내면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검사 결과를 도출한다.

병원은 검사에서 유방암 증상이 나타나면 유방외과 진료를 통해 정밀 유방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를 진행해 수술 등 필요한 치료로 연계한다.

이광희 영상의학과 교수는 "AI를 활용한 3D 자동유방초음파 정기검진 프로그램은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밀한 판독을 진행하는 데 매우 유용한 기술"이라며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빠르게 연계할 수 있어 유방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