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옥전고분군 출토 '로만글라스' 특별 홍보전
- 한송학 기자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이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 '소다유리 로만글라스'에 대한 특별 홍보활동을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합천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물관 잔디광장에선 로만글라스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SNS 인증사진 이벤트가 열린다. 정해진 해시태그를 사용해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합천박물관 한정판 로만글라스 볼펜을 증정한다.
또 박물관 가야만화방에선 로만글라스모양의 디폼블럭 열쇠고리를 만드는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 대중목욕탕 문화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한국여행업협회에 제안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합천의 소다유리 로만글라스''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매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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