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 배우 이유준, 밀양시 홍보대사 위촉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영화 '바람'을 통해 알려진 배우 이유준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유준 배우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씨는 2007년 밀양의 '극단 마루'에서 연극 배우로 시작해 2009년 영화 '바람'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등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작년엔 밀양경찰서와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시는 밀양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리고 도시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 씨의 친근하면서 강한 대중 영향력이 밀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화려함보다 진정성을 담아 밀양의 따뜻함과 매력을 널리 알려 시민들과 함께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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