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페스타' 협약 해지…"정상 운영 불가"

해운대구청 청사.(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해운대구청 청사.(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2025 해운대 페스타' 운영이 정상화되지 않아 18일부로 주최 측(대학가요제조직위원회)과의 협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18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 페스타'는 민간 자본으로 관광객에게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그러나 구는 지난달 22일 무대 운영 중단 후 주최 측의 정상화 노력이 부족하고 제출된 계획조차 이행되지 않는 등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해운대 페스타 운영이 매끄럽지 않았던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푸드트럭, 편의점, 강철부대 체험존은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해당 구역으로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