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성료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금정구는 14일 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구청 직원들이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구청 구민홀에서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독립 만세' 퍼포먼스로 시작해 '아름다운 나라' 노래 공연과 플래시몹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3~5세 원아 28명과 교사들이 부른 '아름다운 나라'는 80년 전 광복의 기쁨과 감격을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감동을 줬다.
또한 8·15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함께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들이 역사의 의미와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광복의 뜻을 되새기며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 아이들의 노랫소리 속에서 다시 한번 광복의 감격과 선조들의 헌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금정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따뜻한 마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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