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일 광복 80주년 경축식…시민회관서 '백산 안희제' 공연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오전 9시 박형준 시장과 기관장 20여 명이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한다.
박형준 시장과 기관장·광복회원·보훈단체·시민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시립예술단이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백산 안희제'로 안희제의 삶과 독립정신을 예술로 되새긴다.
박형준 시장은 '광복은 해방을 넘어 우리가 어떤 국가를 세울 것인가를 묻는 역사적 출발점이었고, 그 갈림길에서 우리는 지난 8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라는 길을 쉼 없이 달려왔다. 우리 부산이 국가 대전환의 길을 여는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