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서 양아람 작가 개인전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동구는 아트웨이 갤러리에서 다음달 3일까지 양아람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양아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감각의 형태: 너의 색 전'을 주제로 한 56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랑과 이별, 자유와 억압 같은 양가 감정을 '흩뿌리기'와 '틀 씌우기'라는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작업"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정형의 이미지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함을 주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든다'라는 작가의 철학으로 작품들이 구성됐다.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양아람 작가의 작업 과정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갤러리 1층에서는 동구와 관련된 작품들과 아트상품도 같이 전시돼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동구와 관련된 작품·아트상품이 함께 전시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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