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식어류 긴급 방류…고수온 피해 선제 대응
조피볼락·쥐치 등 고수온 취약 어종 158만 마리 방류 예정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고수온에 양식생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양식어류 긴급 방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에는 지난 1일을 기해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도내 해역의 일일 평균 수온은 27도를 넘어서고 있다.
도는 이날 고성군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조피볼락 8만 마리를 시작으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등 도내 양식장에서 고수온 피해 발생 전 순차적으로 긴급 방류를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달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20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 쥐치, 숭어, 넙치 등 고수온 취약 품종 약 158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방류 신청을 받았다.
질병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방류하고 어가에는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고성군을 시작으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에서도 고수온 피해 발생 전 순차적으로 긴급 방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가의 피해를 사전에 줄이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회복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며, “어업인이 안심하고 양식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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