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 분야 공기업 경영평가 6회 연속 1위
사회적 가치 실현·시설 고도화 등 우수 평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9개 특·광역시 중 6회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은 전국 9개 광역상수도 중 최고점인 88.43점을 획득, 2016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리자 리더십, 재난·안전관리, 수돗물 품질관리, 경영혁신 등 여러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했으며, 여기에는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확대,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도입,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은 낙동강 하류 등 지형적 특수성으로 수돗물 생산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이번 경영평가에서 또다시 전국 1위를 달성했다"라며 "이는 시민의 신뢰와 취·정수, 배·급수 과정에서 전 직원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이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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