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의원, 이스포츠진흥재단 설립법 발의

"이스포츠 종주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도약"

국민의힘 정연욱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정연욱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이스포츠진흥재단을 설립해 산업을 지원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부산 수영)은 지난 7일 이스포츠 산업의 체계적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스포츠진흥재단' 설립을 통해 이스포츠 진흥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체계적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이스포츠 진흥 관련 규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수행할 전담 조직이 없어 민간, 지자체 위탁 사업에 의존하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이스포츠의 지속가능한 육성과 산업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인가를 받은 '이스포츠진흥재단'을 설립해 △이스포츠 대회 개최 및 국제교류 △선수 양성 △단체 육성 △산업 조사·연구 등 핵심 사업을 수행하고, 국가가 재정 지원을 통해 실행력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이스포츠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K-콘텐츠 외연을 확장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이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법적 기반을 마련해 한국이 '이스포츠 종주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