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4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나' 등급의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지난 1년간의 전반적인 경영 실적을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281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0여 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평가에선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노력, 디지털·혁신 경영, 재무 건전성 부문 지표가 강화됐다.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4년 연속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상승 △BMC 주거복지ON 확대 시행 △럭키7하우스와 청년모두가 사업 시행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 △데이터 기반 행정 최고 등급 획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00억 동반성장 상생 펀드 조성 △지속 가능 보고서 발간을 통한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신규사업 참여, 주거 안정, 도시재생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며 ESG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