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남도민회, 경남도에 수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탁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재경 경상남도도민회가 수해 복구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7일 경남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재경 경남도민회와 시군 향우회 임원진은 전날 고향 발전 등 현안 논의를 위해 개최한 '2025년 하계 도민회 핵심임원회의'에서 함께 모금한 기부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산청군·합천군·의령군 등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도내 지역의 수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은 "조금이나마 피해를 본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남 출향인 30만여 명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박완수 경남지사가 당연직 명예회장이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