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장생도라지, 일본 건강식품 업체와 500만 달러 수출 협약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 향토기업 장생도라지와 일본 건강식품 전문업체 ㈜NHC가 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사가 201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개발전에서 업무 교류 이후 7년간 이어온 협력의 결실이다.
장생도라지는 2019년부터 도라지 액상 스틱형 제품을 주력으로 일본 시장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출액은 600만 달러 정도다.
이날 협약은 내년 출시 예정인 장생도라지 신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수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진주시가 두 회사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출 확대 공로로 ㈜NHC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오랜 시간 시 제품을 일본 전역에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해 감사하다”며 "시와 다양한 지역기업에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는 “이번 성과는 장생도라지가 추구해 온 품질 중심 경영과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해 준 NHC와 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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