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폭우 피해 농업인에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
18일까지 접수
- 한송학 기자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어업인을 위해 25억 원 규모의 농어촌 진흥 기금 특별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이번 특별융자는 호우 피해를 본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되며, 호우 피해가 없는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금은 농업 경영을 위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연 1%(청년 농어업인은 0.8%) 저금리로 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가 확정되면 호우 피해 농업인을 우선해 내달 초부터 대출이 시행된다.
특별융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특별지원 및 상환연장이 호우 피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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