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관광두레' 신규 공모에 여행·체험사업 2곳 선정
- 한송학 기자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이 '20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여행·체험 사업 아이템 2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사업 아이템은 '더함안협동조합'과 '북스박스'로 로컬 여행, 지역 특화 체험 사업에 최장 4년 동안 최대 8000만 원 내에서 역량 강화(교육, 견학), 컨설팅(창업·경영, 상품·메뉴 개발, 디자인, 홍보마케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지원 등을 지원받는다.
작년에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된 '가야지'는 함안 관광을 주제로 한 시각예술 체험 및 미술 키트, '꽃초린두레'는 자연치유 농장 웰니스 체험과 지역 재료로 개발한 식음, '함안인'은 로컬 콘텐츠 특화 체험과 기념품 영역에서 2년 차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사업체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이 확산해 군 관광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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