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전어 시작' 사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 축제 개최
14~17일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서
- 강미영 기자
(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여름 전어의 참맛을 느끼는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오는 14~17일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천 대표 여름축제인 전어축제는 전국에서 이름난 삼천포 여름 햇전어를 주제로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를 주제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여름철 햇전어를 맛보게 한다.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을 수 있다.
축제에서는 햇전어회나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다양한 전어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올해는 개막일 불꽃놀이와 함께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 무료시식회, 현장노래방(나도 가수다), 풍물장터,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전어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장제영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삼천포 전어는 살이 오르고 담백한 맛이 절정에 달하는 여름이 제철이다"면서 "무더위를 잊게 해줄 바다의 선물 전어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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