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직무유기' 이승화 산청군수·장영철 부군수 고발 당해
고발인 거창 70대 "집중호우 대통령에 허위 보고" 이유
- 한송학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 이승화 군수와 장영철 부군수가 경찰에 고발됐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70대 A 씨가 전날 이 군수와 정 부군수의 고발장을 산청경찰서에 접수했다.
A 씨는 거창 거주자로 최근 산청의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산청경찰서는 이날 A 씨의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A 씨는 지난달 21일 대통령이 피해 현장까지 찾아와 피해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정 부군수가 '피해가 없다'는 식으로 답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문제 삼았다.
A 씨는 또 이 군수도 책임이 있다며 함께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