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건설 현장서 폭염 현장 안전 점검

(양산=뉴스1) 박민석 기자 =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31일 지역 내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나 시장이 이날 사송복합커뮤니티와 양산선 차량기지,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실증센터 등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방문한 현장에서 근로자 전용 휴게공간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냉방시설 및 그늘막 설치 상태,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 부여 실태,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했다.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속 작업 어려움을 듣고 사업주와 안전 관리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나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건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준수해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보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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