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관문대로 트레일러 사고…2명 경상, 인근 차량에 불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9일 오후 10시 25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 소재 관문대로에서 주행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이 방호벽, 중앙분리대,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로 파손된 가로등 파편이 지나가던 승용차량에 튀어, 승용차량에 불이 나기도 했다. 이 불에 의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사항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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