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달 지역 상품권 235억원 발행…구매한도 50만원 상향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달 중 구매 한도를 상향해 진주사랑상품권 235억8000만 원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230억8000만 원, 지류형 5억 원으로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내달 1일부터 제로페이 앱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같은 달 20일부터 지역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과 소비 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한다. 보유 한도도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조정한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구매 및 보유 한도 상향이 침체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