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창원 나흘째 열대야…최고 체감 33도 웃돌아 '온열질환 주의'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남에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창원과 통영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전날 최저기온은 통영 25.7도, 북창원 25.6도를 기록했다.
통양과 창원은 지난 24일 밤부터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남에는 양산, 창원, 김해, 밀양, 함안,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합천, 사천에는 폭염경보가, 통영과 남해 등 나머지 경남 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폭염경보 지역은 35도 이상)을 웃돌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ms71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