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1일부터 김해공항 오가는 리무진버스 운행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김해공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 10대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는 △해운대·기장-김해공항(기장 출발점 기준 오전 4시 50분 첫 차) △서면·부전-김해공항(부전역 정류소 기준 오전 6시 첫차) 등 2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이 버스 이용 요금은 각각 성인 기준 9500원과 7500원이며, 다른 대중교통과 무료 환승은 적용되지 않는다.
버스 이용권 사전 예매시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하고 현장 탑승엔 신용카드, 교통카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단, 현금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 방법은 시외버스 예약 앱 '버스타고' 이용을 원칙으로 하되,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수하물의 경우 여객 1인당 2개 이하(30㎏ 미만)까지 별도 요금 없이 실을 수 있다. 버스는 23인승이며, 좌석별로 USB 포트, 와이파이 등이 설치돼 있다.
버스 노선, 도착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항리무진 버스 운행으로 김해공항을 오가는 기존 2029번 시내버스는 31일 자로 폐선한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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