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청에 집중호우 통합지원센터…복지·금융 원스톱 지원
행안부 등 26개 기관 참여 범정부 협업 지원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집중호우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에서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설치된 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협업체계로 구성해 운영한다.
행안부·복지부·여가부·국세청·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26곳이 실종자 수색부터 응급 복구, 이재민 심리지원, 보험금 상담까지 피해 주민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민들은 센터를 통해 △전기·가스요금 감면 △국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재난 심리 상담 △농지 임대료 감면 △임시 주거 지원 등 다양한 행정·복지·금융 지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민의 불편과 고통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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