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댐 홍수 조절 위해 수문 방류…초당 2000톤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해 달라"

진주 남강댐 본류 수문. 뉴스1/한송학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이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홍수조절을 위해 수문을 방류한다.

방류 계획은 남강 본류(진주 방면) 쪽으로 초당 400톤, 가화천으로 초당 1600톤이다.

이번 방류로 수위 상승은 남강 본류 최대 2.21m, 가화천은 최대 4.29m로 예상된다.

남강댐관리단은 "홍수조절을 위한 수문 방류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