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146.5㎜·창녕 100㎜ 폭우…부산·경남 전역 호우 특보

17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가 빗물에 잠겨있다. 밤사이 청주에는 23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2025.7.17/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17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가 빗물에 잠겨있다. 밤사이 청주에는 23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2025.7.17/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부산·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기상청이 17일 낮 12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양산, 창원, 김해, 하동, 통영, 거제, 남해에 호우 예비 특보를 발효했다.

경남에는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함안·창녕에 호우경보,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이날 낮 12시부터는 부산과 경남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다.

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주요 지점 일 강수량은 함안 146.5㎜, 창녕 100㎜ 등이다.

경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경남의 예상 강수량은 30~80㎜,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