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호우주의보 7곳으로 확대…지리산 부근 100㎜ 이상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기상청이 17일 오전 8시를 기해 경남 밀양, 의령, 함안, 창녕, 합천에도 호우주의보를 확대 발효했다.

경남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진주와 산청 총 7곳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경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경남 지역 예상 강수량은 30~80㎜,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릴 전망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