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동광초·영오초 영현분교, 인근학교 통폐합 확정
내년에 신입생 없어 통폐합 추진
학부모 설문조사서 찬성 90% 넘겨
- 박민석 기자
(고성=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고성에 있는 동광초등학교와 영오초등학교 영현분교가 내년 3월 거류초등학교와 영오초등학교로 통폐합된다.
경남도교육청과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거류초·동광초, 영오초·영오초 영현분교 등 각 학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학교 통폐합 찬반 학부모 설문조사'를 집계해 두 학교의 통폐합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동광초 재학생은 11명, 영오초 영현분교의 재학생은 5명이다. 두 학교 모두 내년에 신입생이 없다.
이에 교육당국은 소규모 학교 학생의 교육여선 개선을 위해 적정 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통폐합을 추진해 왔다.
통폐합 설문은 지난 7일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3일간 진행됐다. 거류초·동광초 학부모의 98.5%, 영오초·영오초 영현분교 학부모의 95%가 통폐합에 찬성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20일간의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통폐합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8곳의 학교가 폐교된다. 6곳이 인근학교와 통폐합하고, 2곳은 폐교 후 신설학교로 개교한다.
내년부터 창원 봉림중학교는 봉곡중학교에 창원 북면초 승산분교는 북면초로, 김해 대중초는 대동초로 각각 통폐합된다. 진해중과 진해여중은 폐교한 뒤 진해중으로 새로 개교한다.
2027년에는 김해여중이 김해중으로 산청 신등중과 신등고는 단성중과 단성고로 각각 통폐합된다.
pms71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