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하행선 운행 중이던 화물열차 고장…하행선 운행 1시간 중단

동해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된 28일 울산 남구 태화강역에서 출발한 광역전철이 부산 기장군 월내-좌천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2021.12.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동해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된 28일 울산 남구 태화강역에서 출발한 광역전철이 부산 기장군 월내-좌천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2021.12.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5일 오전 7시 28분쯤 동해선 일광~월내역 구간 하행선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열차가 고장 나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하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 동안 중단됐다.

코레일은 고장 열차에 응급 조치를 취하는 동안 상행선(부전역 방향)으로 상하행열차를 교대로 운행했다.

이에 일반 열차 1개가 약 15분, 전동열차 7개가 약 10~25분 지연됐다.

이날 오전 8시 28분부터는 상하행선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