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28일까지 임시회…올해 첫 추경안 심사

밀양시의회가 14일 제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밀양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시의회가 14일 제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밀양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가 14일 제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시정 업무보고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희정 의원이 '밀양시 교통체계 개선 제안', 강창오 의원이 '사람이 머물고, 일하고, 삶을 꾸릴 수 있는 밀양을 위한 제언' 등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계획된 업무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 하반기 계획은 적정한지 면밀히 검토해달라"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정책 대안과 시민 의견이 시책과 추경안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첫 추경예산안으로 당초 예산(1조 842억원)보다 745억원(6.57%) 늘어난 1조 158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를 열고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