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부산 한 병원에 폭탄 설치했다" 전화…경찰 수사

부산 경찰이 폭탄이 설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을 수색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경찰이 폭탄이 설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을 수색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에서 '한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112에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10일 오후 2시 24분쯤 "부산 한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폭발물 관련 기관에 상황을 알리고 특공대 등 경찰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병원 내외를 수색하고 있다.

이와 더해 전화를 한 사람에 대한 추적 수사를 진행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