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 인근서 산불 1시간 20분 만에 진화
- 한송학 기자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10일 낮 12시 37분께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가북면은 가야산국립공원과 인접한 곳이다.
산림 당국은 헬기 1대, 차량 19대, 인력 4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57분께 불을 껐다.
당국은 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하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산불 원인 행위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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