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포르투갈 리스본대와 협약…도시·건축·물류 분야 교류 확대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인제대학교가 포르투갈 리스본 대학교와 도시·건축·물류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인제대 스마트 물류학과는 지난 7일(현지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대학교 건축대학에서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대학은 협약에 따라 도시와 건축, 물류 분야에서 학생과 교수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공동 학술대회와 공동 연구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리스본 대학교는 1911년 설립된 포르투갈 최대 규모의 국립 종합대학이다. 올해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200위권에 오른 글로벌 명문 대학이다.
리스본대 건축대학은 건축학, 인테리어 건축, 도시 및 지역계획 분야에서 5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오는 등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갖춘 단과대학이다.
리스본대와의 협약을 주도한 김민재 교수(스마트 물류학과장)은 "리스본은 최근 물류 수요 급증과 자동화 인프라 확대로 유럽 내 주요 물류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 스마트 물류학과의 글로벌 역량이 한 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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