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직업교육·채용박람회…9~10일 37개교 참가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과 채용박람회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내일을 Job아 드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부산은행, 로텍, 파크하얏트, 삼진식품, 우리들병원 등 26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와진로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부산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37개 학교가 참가한다. 채용관·홍보관·연구관·진로상담관 등 다양한 테마관을 통해 직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개막식과 특별공연에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1개교의 동아리와 초청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생생한 직업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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