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방어대회 '2025 핵시움 부산' 15~17일 벡스코서 개최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 해킹방어대회 '2025 핵시움 부산' 본선을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4인 1팀을 구성해야 한다.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거주자 또는 동남권 소재 학교 재학생 2인 이상이 포함되면 참가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대회 예선전에서 참가자들은 문제 풀이 방식을 통해 웹, 포너블, 리버싱 등 보안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본선은 라이브 파이어 실제 시스템과 네트워크 환경에서 실시간 공격에 대한 방어를 수행하는 실전형 모의훈련 방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을 주제로 한 실전 방어 상황이 구현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 환경을 가정한 해킹과 방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 대상 1팀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해외 연수, 최우수상 1팀엔 부산시장상과 해외 연수, 우수상 2팀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각 300만 원의 상금, 장려상 2팀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 및 각 200만 원의 상금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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