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올해 1회 추경 7335억원 편성…당초보다 525억원↑

진병영 함양군수의 군의회 군정 설명회 발표(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4.11.26
진병영 함양군수의 군의회 군정 설명회 발표(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4.11.26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올해 21회 추경 예산안을 당초보다 525억 원 증가한 7335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추경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절감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및 재난 예방이 중점이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14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70억 원, 환경 67억 원, 문화 및 관광 48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 36억 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사업 35억 원, 읍면 엘피지 배관망 구축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8억 원,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14억 원이다.

이 예산안은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93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