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유임 철회"…경남 농민단체, 민주당 경남도당서 농성
"농업4법 추진…현장 기반한 농업개혁 추진 해야"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철회를 촉구하는 경남지역 농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24시간 농성에 돌입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은 1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장관의 유임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송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파 한 단에 875원이 합리적 가격이라는 말을 할 때 곁에서 그 장면을 연출하며 웃고 있었다"며 "농업 4법에 대해서는 농망 4법이라고 망언을 내뱉은 바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농민들이 반대한 벼농사 감축 등을 개선하지 않고 농업 법안에 포함해 추진하려 한다"며 "변경 없는 농업 4법을 실행하고 농업 현장에 기반해 농업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합천군민 김남영 씨(45·여)는 "농민들이 반발하는 장관을 유임시킬 때는 책임 있는 자가 설명을 하든지, 농민들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해야 했다"고 말했다.
농민 단체는 앞서 오전 11시쯤 민주당 경남도당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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