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외국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현장 점검·가이드북 배포
- 한송학 기자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예방 다국어 가이드북을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여름철 재난경보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재난정보 앱을 현장에서 바로 설치하고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근로자들에게 배부하고 근로자 숙소의 냉방시설 작동 여부와 위생 상태를 확인했다.
통역원과 함께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와 고용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법무부로부터 96 농가 241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순차적으로 입국 중이다"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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