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촌 체육시설' 2027년 하반기 준공
25m 4레인 수영장·피트니스센터·GX 룸 등 갖춰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정촌 체육시설(수영장)’의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230억 원(국비 100억원), 지상 2층 연면적 2653㎡ 규모로 추진되는 체육시설은 수영장(25m 4레인), 피트니스센터, GX 룸, 편의 시설, 주차장,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수영장 건립은 정촌면 인근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비행 소음에 따른 주민 피해로 인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의 건강권 확보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은 ㈜무위건축사사무소와 헤이마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 '금산유수-자연과 산업시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이다.
이 작품은 수영장 건립 예정지 남측의 금산과 물리적 시각적 연계가 잘 이루어진 풍경을 담는 랜드마크를 제시했다.
지형에 순응하는 기능적 공간 배치로 쾌적성과 개방성을 제시했고 중앙의 넓은 로비를 중심으로 시설별 짜임새 있는 평면을 구성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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