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만에 새집'…전국 '최고령' 부산 중부서 신청사 문 열어

부산 중부경찰서 신청사 앞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신청사 개서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중부경찰서는 27일 부산 중구 중앙동 소재 신청사에서 개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청사 업무는 이달 14일부터 시작됐다.

중구 대창동에 있던 구청사는 1969년 건립된 건물로 전국 최고령 경찰서로 꼽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환 부산경찰청장과 심태환 중부경찰서장, 최진봉 중구청장,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중부서는 신청사 이전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협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심태환 중부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 아래 새 보금자리에서 한층 더 똑똑한 치안 역량으로 부산 도심의 평온과 안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