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용우수' 15개사에 환경개선 지원금 4000만원
부동산 취득세 면제·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 사를 '2025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64개 사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15개 사를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개 사,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9개 사가 선정됐다.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에는 리더스손해사정, 의료법인 센텀의료재단, 사단법인 한국선급이 이름을 올렸다.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에는 일주지앤에스, 짐캐리,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종업원 100인 미만인 기업에는 굿트러스트, 더천유, 드라이브포스, 딜리버드코리아, 만만한녀석들, 밝은무역, 제이솔루션, 지오뷰, 케이씨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000만 원, 신규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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