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거주공간 개선…부산시, '청년러브 : 오늘부산' 추진

1차 프로젝트 성료

부산시 청년러브:오늘부산 프로젝트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부산자립준비청년의 거주 공간을 개선하는 '청년러브(LUV):오늘부산' 1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청년의 거주 공간을 개선하고 그들의 자립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은 협력을 통해 청년의 공간을 개선하고, 전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오늘의집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1차 대상자는 친척할머니와 함께 30년 된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아 온 가정위탁 보호 종료 청년으로 책이 넘쳐나는 비좁은 공간과 곰팡이와 침수 흔적이 있는 노후 된 환경 등 열악한 주거 조건 속에서도 국가유산 수리 기능자 자격 취득을 목표로 꿈을 준비 중인 청년이다.

시와 '오늘의집'은 대상자, 할머니, 주방 전체를 새 단장해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대상 청년은 "이 공간은 제 자립의 시작을 응원받은 흔적"이라며 "받은 만큼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1차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거주 공간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사진과 지원동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차 콘텐츠도 오는 9월 시 SNS와 '오늘의집'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이 사업이 한 청년에게는 자립의 기반이 되고, 시민에게는 응원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호흡하며 삶의 전환을 함께하는 콘텐츠와 정책을 지속 발굴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