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령터널서 차량 화재…양방향 통제 중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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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3일 오전 7시 54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황령터널(대연-전포방향)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은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8분 뒤인 오전 8시 1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사항을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황령터널 내 화재 발생으로 통제 중이니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