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 호우 예비특보…21일 시간당 30㎜ 강한비(종합)
- 한송학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기상청이 경남 산청과 함양, 거창에 21일 오전 6시를 기해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예비특보는 아직 호우 특보가 발령되진 않았지만 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경남 지역에는 20일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 서부 내륙 30~80㎜이며, 많은 곳은 100㎜ 이상 오는 곳도 있다. 이 외 지역은 20~60㎜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 오전 경남 서부 내륙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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