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메밀꽃 활짝'…거창군 창포원 여름꽃 30만본 심어
- 한송학 기자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을 대표하는 정원 거창창포원에 30만 본의 백일홍과 메밀꽃 단지 조성이 완료됐다.
거창군은 황강을 따라 조성된 6500㎡ 규모의 황강수변정원 '거창창포원'의 봄꽃을 정리하고, 백일홍과 메밀 등 30만 본을 식재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일홍과 메밀꽃은 7월 개화가 예상돼 창포원 방문객들에게 여름꽃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골드, 천일홍, 수국, 나리, 연꽃 등 다양한 여름꽃들이 순차적으로 개화를 앞두고 있어 시각적 즐거움과 여름의 감성을 전달할 전망이다.
황강수변정원은 봄에는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여름은 백일홍, 가을은 코스모스 등 계절의 특색에 맞는 꽃으로 정원의 분위기를 바꾸는 사계절 정원이다.
정원 곳곳에 조성된 ‘맨발로 걷는 길’은 꽃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산책코스로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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