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버스 정류장서 시내버스·승용차 3중 추돌…8명 중경상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19일 오후 7시 6분쯤 경남 김해시 삼정동의 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햇다.
사고 당시 K3 승용차가 앞서 가던 아르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 받았다. 사고 여파로 아르카나 SUV가 버스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 뒷면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K3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60대 여성 2명과 30대 아르카나 SUV 운전자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버스에 타 있던 승객 5명도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K3 승용차 운전자는 이날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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